공과금노트

전기요금 계산기

이번 달 사용량만 넣으면 기본요금부터 부가세·전력산업기반기금까지 항목별로 얼마인지, 다음 누진 단계까지 몇 kWh 남았는지 알려드립니다.

주택 유형
사용 시기
대가족·다자녀·출산가구 할인

이번 달 예상 청구금액

60,020원

누진 2단계 · 다음 단계까지 50kWh

기본요금
1,260원
전력량요금
47,100원
기후환경요금
3,150원
연료비조정요금
1,750원
전기요금계
53,260원
부가가치세 10%
5,330원
전력산업기반기금 2.7%
1,430원

전력량요금 구간별 내역

  • 1단계 1~200kWh · 200kWh × 10521,000원
  • 2단계 201~350kWh · 150kWh × 17426,100원

고지서 한 장에 다섯 가지가 들어 있다

전기요금은 하나의 숫자가 아니라 다섯 항목의 합입니다. 사용량과 무관하게 붙는 기본요금, 실제 쓴 만큼 매기는 전력량요금, 신재생에너지 비용을 나눠 내는 기후환경요금, 국제 연료가 변동을 반영하는 연료비조정요금이 더해져 ‘전기요금계’가 되고, 여기에 부가가치세 10% 전력산업기반기금 2.7%가 붙어 청구금액이 됩니다.

이 가운데 사람마다 달라지는 것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입니다. 둘 다 누진 단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결국 ‘이번 달에 몇 단계에 걸렸는가’가 요금의 대부분을 좌우합니다.

누진 경계가 만드는 절벽

누진제를 ‘넘은 만큼만 비싸게’ 내는 제도로 알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절반만 맞습니다. 전력량요금은 실제로 넘은 부분에만 높은 단가가 붙습니다. 그런데 기본요금은 통째로 바뀝니다. 400kWh까지는 1,600원이지만 401kWh가 되는 순간 7,300원이 됩니다. 1kWh 때문에 5,700원이 더 붙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계 부근에서는 사용량을 조금만 줄여도 체감이 큽니다. 이 계산기가 결과에 ‘다음 단계까지 몇 kWh’를 함께 보여주는 이유입니다. 월말에 이 숫자가 얼마 안 남았다면, 그달만큼은 건조기나 전기히터 사용을 미루는 것이 실제로 돈이 됩니다.

반대로 이미 3단계에 한참 들어와 있다면 경계를 신경 쓸 이유가 없습니다. 그때는 ‘줄인 만큼 307.3원씩 아낀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7~8월에는 기준이 넓어집니다

냉방 수요를 감안해 여름 두 달은 1단계 경계가 200kWh에서 300kWh로, 2단계가 400kWh에서 450kWh로 넓어집니다. 단가와 기본요금 자체는 그대로이고구간의 폭만 늘어납니다. 같은 350kWh를 써도 5월에는 70,650원, 8월에는 59,980원으로 1만 원 넘게 차이가 나는 이유입니다.

바꿔 말하면 9월 고지서가 갑자기 뛰는 일이 흔합니다. 9월부터는 완화가 끝나 200/400kWh 기준으로 돌아가는데, 초순까지 더위가 남아 에어컨을 쓰면 사용량은 여름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기요금 누진제가 정확히 뭔가요?
많이 쓸수록 단가가 비싸지는 제도입니다. 주택용은 3단계로, 평시에는 200kWh와 400kWh가 경계이고 7~8월에는 300kWh와 450kWh로 넓어집니다. 중요한 건 단가만 오르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구간을 넘으면 기본요금도 910원에서 1,600원, 다시 7,300원으로 함께 뜁니다. 그래서 경계 근처에서는 1kWh 차이로 요금이 수천 원 벌어집니다.
Q. 400kWh와 401kWh가 정말 그렇게 차이 나나요?
저압 기준 400kWh는 83,530원, 401kWh는 90,310원으로 6,780원 차이가 납니다. 1kWh를 더 썼을 뿐인데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7,300원으로 5,700원 오르고, 그 1kWh에 3단계 단가 307.3원이 붙고, 여기에 부가세와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얹히기 때문입니다. 고지서를 받고 '지난달이랑 비슷하게 썼는데 왜 이렇게 나왔지' 싶다면 이 경계를 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Q. 아파트는 왜 더 싼가요?
아파트는 단지가 한꺼번에 고압으로 전기를 받아 각 세대에 나누는 구조라 '주택용 고압' 요금표를 씁니다. 단독주택·다세대의 '저압'보다 기본요금과 단가가 모두 낮습니다. 같은 350kWh를 써도 저압은 70,650원, 고압은 60,020원으로 1만 원 넘게 차이 납니다.
Q. 고지서 금액과 조금 다른데요?
연료비조정요금은 분기마다, 기후환경요금은 해마다 바뀝니다. 또 복지할인(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이나 검침일에 따른 일할 계산이 적용되면 달라집니다. 이 계산기는 할인 없는 일반 가구의 한 달치 기준이라 실제 고지액과 몇백 원에서 수천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무엇을 근거로 계산하나

한국전력공사 기본공급약관 별표1 「주택용전력(저압)」
기본요금은 200kWh 이하 910원, 201~400kWh 1,600원, 400kWh 초과 7,300원입니다. 전력량요금은 처음 200kWh까지 120.0원/kWh, 201~400kWh 214.6원/kWh, 400kWh 초과 307.3원/kWh입니다. 7~8월은 구간 경계가 300kWh·450kWh로 넓어집니다.
한국전력공사 기본공급약관 별표1 「주택용전력(고압)」
아파트처럼 단지가 고압으로 수전하는 경우입니다. 기본요금 730원·1,260원·6,060원, 전력량요금 105.0원·174.0원·242.3원/kWh로 저압보다 모두 낮습니다.
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
기후환경요금은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비용과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을 반영해 사용량 1kWh당 9.0원이 붙습니다. 연료비조정요금은 국제 연료가를 분기마다 반영하며 현재 1kWh당 5.0원입니다.
전기사업법 제51조 · 부가가치세법 제30조
전기요금계에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 2.7%가 더해집니다. 기금 요율은 2024년 7월 3.7%에서 3.2%로, 2025년 7월 다시 2.7%로 인하되었습니다.

복지할인(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검침일에 따른 일할 계산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2024년 7월 폐지되어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실제 고지액은 검침 기간과 적용 단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한전 고객센터(123) 또는 한전ON에서 확인하세요.

계산 예시 — 직접 따라가 보세요

아래는 위 계산기가 실제로 거치는 단계입니다. 같은 값을 넣으면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고압) · 350kWh · 5월

  1. 1.350kWh는 2단계(201~400kWh)에 해당 → 기본요금 1,260원
  2. 2.전력량요금 = 200 × 105.0 + 150 × 174.0 = 21,000 + 26,100 = 47,100원
  3. 3.기후환경요금 = 350 × 9.0 = 3,150원
  4. 4.연료비조정요금 = 350 × 5.0 = 1,750원
  5. 5.전기요금계 = 1,260 + 47,100 + 3,150 + 1,750 = 53,260원
  6. 6.부가세 5,330원 + 전력산업기반기금 1,430원

청구금액 60,020원 · 다음 단계까지 50kWh 남음

같은 350kWh를 8월에 쓰면 (단독주택·저압)

  1. 1.하계에는 1단계가 300kWh까지 넓어집니다
  2. 2.전력량요금 = 300 × 120.0 + 50 × 214.6 = 36,000 + 10,730 = 46,730원
  3. 3.5월이라면 200 × 120.0 + 150 × 214.6 = 56,190원이었을 금액

8월 59,980원 vs 5월 70,650원 — 같은 사용량인데 10,670원 차이

누진 경계 1kWh의 위력 (저압·5월)

  1. 1.400kWh: 기본요금 1,600원 + 전력량요금 66,920원 → 청구 83,530원
  2. 2.401kWh: 기본요금 7,300원 + 전력량요금 67,227원 → 청구 90,310원
  3. 3.기본요금 5,700원 상승 + 3단계 단가 307.3원 + 부가세·기금

1kWh 차이로 6,780원 — 누진제에서 가장 비싼 1kWh입니다

이런 점을 자주 놓칩니다

'단가 × 사용량'으로 계산하면 크게 틀립니다

단가가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350kWh를 1단계 단가 120원으로 곱하면 42,000원이지만 실제 전력량요금은 56,190원입니다. 여기에 기본요금·기후환경·연료비조정·부가세·기금까지 붙으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9월 고지서가 갑자기 뛰는 이유

하계 완화가 7~8월 두 달뿐이라서입니다. 9월부터는 경계가 200/400kWh로 돌아오는데 초순 더위로 사용량은 여름과 비슷해, 사용량이 줄었는데도 요금이 오르는 일이 생깁니다.

검침일에 따라 '이번 달'의 범위가 다릅니다

한전 검침일은 지역·세대마다 다릅니다. 검침일이 15일이면 고지서의 한 달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입니다. 달력상의 달과 달라서, 무더위가 검침 기간에 어떻게 걸리느냐에 따라 체감이 달라집니다.

아파트 관리비의 전기료는 세대분만이 아닙니다

관리비 고지서의 전기료에는 세대 사용분 외에 승강기·복도·주차장 같은 공용부 전기료가 나뉘어 붙습니다. 이 계산기 결과와 관리비상의 전기료가 다르다면 공용부 몫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확인처와 갱신

이 계산기는 위에 적은 기준을 코드로 옮긴 것이며, 경계값 중심의 자동 검증 테스트를 두고 운영합니다. 기준이 개정되면 계산 로직과 이 설명을 함께 갱신합니다. 마지막 갱신: 2026-08-08

결과는 참고용 추정치입니다. 확정 금액과 자격 판단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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